파주 초등학교 과학실에서 불…2명 연기 흡입

오늘(15일) 낮 12시 10분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의 초등학교 과학실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교직원인 60대 남성과 50대 남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습니다. 학교에 있던 교직원과 학생 3백여 명은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과학실 교사 책상 아래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 ...

호주 시드니 유명 해변 총격에 16명 사망…“유대인 행사 표적”

호주 시드니의 유명 관광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지금까지 16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총격 당시 천여 명이 모인 유대인 행사가 한창이었는데, 사망자 가운데는 홀로코스트 생존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정윤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검은색 옷을 입은 남성 2명이 다리 위에서 잇따라 총격을 가합니다. 경찰과의 총격전에, 시민들은 비명 ...

이 대통령, 라오스 주석과 정상회담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을 공식 방문한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통룬 시술릿 주석과 소인수회담에 이어 확대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확대회담 모두발언에서 “이번 방한은 라오스 국가주석님의 12년 만의 방한이기도 하고 양국 재수교 30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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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공개 업무보고로 공공기관 개혁 필요성 드러나”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업무보고에 “알박기와 낙하산으로 얼룩진 일부 공공기관의 민낯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히 공공기관 업무보고는 개혁의 필요성을 그대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12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답변 미흡으로 질타받은 이후 해명한 이 ...

[오후날씨 꿀팁]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도로 살얼음 주의

오늘 아침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주말에 내린 비나 눈이 녹지 못하고 도로에 빙판길이 생긴 곳이 많습니다. 특히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도로 살얼음이나 블랙아이스가 나타나 도로가 매우 미끄럽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3.5도로 어제 아침보다 2도 정도 낮게 출발했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

[무등의 아침] “지방선거 공천 걸린 최고위원 보선…‘명청 대전’ 2라운드 뜨거울 수밖에”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AGmpBN3Is9U ◇ 정길훈 (이하 정길훈): 한 주간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승용 메타보이스 이사와 함께합니다. 이사님 안녕하십니까? ◆ 오승용 메타보이스 이사 (이하 오승용): 안녕하십니까? ◇ 정길훈: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데요.

자택서 어머니 살해한 20대 남성 구속 심사…혐의 인정

자신의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15일)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이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법원에 출석한 이 씨는 "살해 혐의를 인정하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작게 "네"라고 답했습니다. 또 "남은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라는 ...
Opinion

김병기 “정치검사 항명성 소송에 반드시 책임 물어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법무부의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 불복 소송을 제기한 검사들을 향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검찰 인사는 정치검찰과 항명 검찰의 오명을 씻어내겠다는 최소한의 자정 조치임에도, 일부 정치 검사들은 또다시 항명으로 맞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 ...

중국 관영지, 일본 방위비 증액에 “중국 견제 위한 것”

중국 관영 매체가 일본의 방위비 증액은 중국 견제를 위한 것이며 동아시아의 군비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는 외교·안보 전문가 분석을 인용해 “일본의 방위비 증액 계획은 군국주의 부활의 위험한 징후”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내년 방위비(방위 예산)를 사상 최고 수준인 9조엔 ...

경기 화성시 방교동 공장 공사현장에서 불…3명 부상

오늘(15일) 오전 10시 반쯤 경기 화성시 방교동의 공장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3명이 화상을 입었고, 30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사고 현장에서 연기가 발생해 119 신고가 다수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33대의 장비와 8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유튜브 ...

[새로 나온 책] 새 한 마리가 만들어낸 대서사시 ‘할매’ 외

우리 시대의 이야기꾼, 황석영이 5년 만에 신작을 내놨습니다. 자연과 인간을 넘나드는 생명의 이야기인데, 작가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영역이었지만, 탈고 직후 새로운 기쁨과 두근거림을 느꼈다고 털어놨습니다. 새로 나온 책, 노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시베리아의 차가운 눈보라를 뚫고 날아온 작은 새 한 마리. 그 새가 죽은 자리에서 팽나무가 싹을 틔우고 자라납 ...